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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ㅁ

2010/06/28

 

 

익숙해진다... 라...

 

너무 익숙해져버린거같다.

 

익숙해서 편안한것에 너무 빠져있다보니 무료해지고 기운을 잃고있는거 같다.

 

움직여야 겠다.

 

나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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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아침에 일어나 혜린샘이 차려주신 아침밥과 커피와 빵을 싸주셔서 가지고 종민샘과 같이

 

옥산 밭에 갔다. 가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ㅋㅋ 즐거운 이야기 였고 즐거웠다^-^

 

그렇게 즐거운 아침은 오랜만이었던듯 하다.

 

밭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반쯤 심고 쉬는시간을 가졌다.

 

괜히 아침에 밭에 있으니 기분이 상쾌? 괜히 웃음이 나온달까? ㅋㅋ

 

주변 풍경도 좋고해서 갑자기 눕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잠깐이지만 누워볼까? 해서 차로 헐레벌떡 뛰어가서 돗자리를 가지고 헐레벌떡 뛰어왔다.

 

원래 뛰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그날 기분탓인지 그곳 풍경탓인지

 

돗자리에 누워서 숨을 거칠게 헥헥 거리는게 나쁘지 않았다 ㅋㅋㅋ

 

종민샘이 먼저 일을 시작하고 난 종민샘 일하는 뒷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다가

 

같이 가서 모종을 심고 다 심은후에는 앞집에 계시는 할머니댁에서 물을 길어다가 물을 주고

 

흙으로 덮었다. 그러고보니 쉬는동안에 앞집 할머님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셨다.

 

일단 산에 고라니가 살아서 밤이면 밭에 내려와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옆 밭을 보니 현수막같은걸로 밭을 막아놨다;; 우리것도 몇개 모종이 잘려있었는데;;

 

조치를 취해야 겠다...

 

무튼! 밭일을 끝내고 사직동으로 와서 1층 카페 내벽 마무리를 하고 주방 화덕 위와 아래에

 

시트지를 붙혔다. 종민샘은 전기공사를 마무리 하시고 설해샘과 혜린샘은 2층 창문에 시트지를 제거하시고

 

종민샘과 설해샘은 같이 간판 작업을 하셨다. 최고.. 이쁘다  흐흐 ㅋㅋㅋ

 

영은이와 형석이도 왔었는데 형석이는 영길샘과 같이 화분을 사다가 파? 를 심었다.

 

파였나... 무튼! 영은이는 계단 벽면 페인트 칠을 했다.

 

그리고~~ 저녁에!! 영길샘이 장을 보러 간다고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시길래

 

사천식 해물 스파게티요! 라고 말했다ㅋㅋㅋ

 

영길샘이 오셨는데 장을 한박스를 봐오셨다 ㅇ.ㅇ ;;

 

스파게티.. 역시 최고였다 ㅋㅋ 그뿐만 아니라 양장피와 깐풍만두도 해주셨다ㅎㅎ

 

정종과 공룡맥주도 먹었다~~~~

 

그리곤 혜린샘이 주무시고 영길샘이 주무시고 종민샘과 설해샘은 간판 작업을 더 하시다가

 

종민샘은 주무시고 설해샘은 조각보를 만드신다고 아침까지 작업을 하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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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오랜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산뜻하게 공룡으로 왔다.

 

와서 영길샘과 얘기를 나누고 2층에 잠깐 올라갔다 오니 흙살림 최시영 국장님이 와계셨다.

 

영길샘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나는 하나 누나가 오늘 탈학교 청소년 인터뷰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에 왔다고 해서

 

마중을 나갔다. 멀리 하나누나와 하나누나 학교 선배 한분이 보였다.

 

같이 카페로 와서 인사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인터뷰를 끝내고

 

1층으로 내려와서 라면 2개를 끓여서 주고 우리는 하나누나가 사온 빵을 맛있게 먹었다ㅎㅎ

 

먹고 있는데 한글학교 백희성 아버님에게 인터넷이 안된다고 연락이 와서

 

최시영국장님 자전거를 빌려서 갔다왔다.

 

하나누나와 선배님이 가시고 최시영국장님도 곧 가시고 나는 영길샘이 주방 하수구 구멍을 막으라고

 

해서 막았는데;; 엉뚱한곳을 막아서 다시 막고 일하는사람들에 가서 마을 아동 리스트를 작성하고

 

종민샘에게 연락이 와서 같이 차를 타고 공룡으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간판 나무 한곳 비어있는곳에 나무 하나를 박고 설해샘 기타연주를 듣다가

 

Mr.mc 네서 맥주 5병 추가주문이 들어와서 종민샘이랑 가져다 드리고 돌아와서

 

책장 배치를 했다. 설해샘은 옆에서 천을 자르시고 계신다.

 

종민샘은 전기떄문에 고민이 많으시다;;

 

혜린샘은 2층에서 작업을 하시고 있다.

 

내일 일찍 밭에 가야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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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아침에 설해샘이 깨워줘서 간신히 일어나 한글학교 수업을 갔다가

 

수업시간이 끝나가서 수업을 끝내려 하는데 오늘이 3개월 과정 마지막 수업이고 하니

 

같이 식사라도 하자고 하셔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칼국수집 앞에서 주차하시길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리로 오라고 손을 흔드셨다.

 

그래서 가보니 메뉴가 바뀌었다;; ㅎㅎ 아구나라? 인가 거기를 가서 밥을 먹었다.

 

백희성 아버님 단골집인듯 했다. 밥은 임기연 어머님이 사주셨다.

 

밥을 먹고 백희성 아버님이 사무실로 가서 커피한잔 하고 가자고 하셨다.

 

가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그 거리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씩 왔다갔다 하셨다.

 

거기서 컴퓨터 수업에 다니시다가 중간에 안나오시던 노성래 아버님도 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한 분이 맥주를 사오셔서 먹다가 사직동카페 근처에 있는 해란강 이라는

 

곳에 가서 좀 있다가 카페로 와보니 유영재 선생님이 계셨다. 인사를 하고 2층에 잠시 있다가

 

집에 가서 잤다.  집은 좀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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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기억 나는게...

 

카페에 에어컨 고치로 기사님이 오셨었다.

 

그래서 2층에 올라가 있었는데 쇼파에서 잠깐 눈을 감고? ㅋㅋ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우리형이 옆에 있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 ; ㅋㅋ

 

그래서 커피를 한잔 주고는 1층에 내려와서 종민샘과 라면을 끓여먹고 2층으로 올라가니

 

형은 스펀지 책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경만이가 왔다.

 

학교 과제로 명함을 만들어야 하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같이 명함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만이가 콜라와 사이다를 많~~이 사와서 많~~이 맛있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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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아침에 일어나서 설해샘 가시는걸 보고 영길샘과 오픈식 프로그램 얘기를 나누다가

 

영길셈이 끓인 라면을 조금 먹고 한글학교 수업을 기서 점심을 먹고 사직동으로 왔다

 

와서 프로그램 계획안을 짜고있는데 시네오딧세이 회원이시고 외국에 오래 나갔다 오신

 

혜린샘 아는 분이 오셨다.몇일전에 오딧세이 갔을때 한번 뵈었었다. 너무 이쁘셨어서

 

오딧세이 방명록에 자주 방문 하겠다고 썼었다... ^^;;

 

그분이 오신 시간이 4시 쫌 넘어서 오셨어서 영길샘도 곧 출근하러 가시고

 

혜린샘과 나도 수업하러 가야해서 오래계시지 못하고 나왔다.

 

혜린샘과 나와 같은 버스를 타고 집에 가셨다.

 

수업을 끝내고 오니 종민샘이 전기공사를 하고 계셨다.

 

종민샘이 유리문 복층 아래 사무실 전기공사를 끝내고 같이 저녁을 먹고

 

종민샘은 나무문 작업장 형광등 설치를 하시고 혜린샘은 2층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시고

 

나는 1층 선반을 만들었다.

 

1층 선반을 만들고 있는데 종민샘이 형광등 설치를 하시고 1층 환풍기를 설치하시로 오셨다.

 

환풍기를 설치 끝내시고 주무시러 가시고 나도 1층 선반을 끝내고 오픈식 프로그램 계획안을 좀

 

짜다가 잤다. 혜린샘은 날이 밝도록 계속 작업을 하시다가 주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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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아침에 눈을 뜨게된 계기는 태형이형이 방문해서 이다. 아침에~ 아홉시.. 쯤?

 

나는 눈을 바로 못 떠서 조금 더 누워있다가 내려갔다.

 

아침으로 어제인가 먹던 콩나물 국과 된장국과 계란말이를 먹었다.

 

콩나물국이 조금 이상한듯 했지만 그냥 먹었다;;

 

아, 아침은 어제 주무시고 가신 선구샘과 종민샘과 설해샘과 나와 태형이 형과 먹었다.

 

밥을 먹고 맥주 주문을 하고 입금을 했다. 휘트2병과 익스포트 스타우트2병을 주문했다.

 

영길샘은 일을 가셨다가 집에서 주무셔서 안 계셨고 혜린샘은 일사 주간회의를 가셔서 안 계셨다.

 

아침을 먹고 치우고 나니 영길샘과 혜린샘이 오셨다.

 

그래서 또 바로 얼마 안되서 영길샘이 해주신 점심을 먹었다ㅋㅋ

 

종민샘은 대학원과제를 하느라 못 드셔서 설해샘이 위로 밥을 가져다 주셨다.

 

그리곤 바로 회의를 했다. 회의가 끝나고 종민샘은 과제를 계속 하시다가 대학원 수업을 가시고

 

혜린샘은 작업을 하고 선구샘도 작업을 하고 영길샘과 설해샘은 산책을 가셨다 오시고

 

나는 회의때 얘기 나온 오픈식 계획서를 쓰려고 노력했다;;

 

그리곤 설해샘이 내려오셔서 같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 혜린샘과 그녀가 왔다.

 

그래서 같이 저녁을 먹고 종민샘이 대학원 수업에서 저녁을 드시고 오셨다.

 

나는 부엌 선반 하나를 만들고 설해샘과 종민샘은 Mr.mc씨네 맥주를 가져다 주고 오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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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아침에 일어나니 설해샘이 안 주무시고 계셨다;;...

 

걱정 스럽기도 하고.. 대단 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음...

 

난 1층으로 내려가니 곧 영길샘도 내려 오셨다.

 

영길샘이 해주신 밥을 설해샘과 영길샘과 종민샘과 먹고 혜린샘은 주무셨다.

 

나는 먹고 2층으로 올라가서 잤다

 

일어나니 영길샘 제자인 승영님이 오셨다.

 

승영님이 사오신 도넛을 먹고 영길샘이 해주신 점심을 먹고;; ㅋㅋ

 

영은이와 형석이가 와서 맥주를 병입하고 필스너 두통을 담궜다.

 

그 사이 영길샘 제자분 한분이 더 오셨다. 처음 뵙고 몇마디 안 나누고 가셔서 성함은 잘 모르겠다..ㅠㅠ

 

그 분이 헬씨 올리고?를 사오셨다ㅎㅎ 맛있게 먹고 그 분들은 곧 가셨다. 그리고 영길샘도 곧 가셨다.

 

그 동안 종민샘은 전기공사를 하고 혜린샘은 주무시다 일어나서 책을 읽고 계셨고 설해샘은 작업을 하셨다.

 

영은이와 형석이도 책을 읽다가 곧 가고 저녁에 경아와 해원이가 와서 혜린샘과 얘기를 하다가

 

같이 저녁을 먹고 집에 갔다. 나도 곧 나와서 심야영화를 보고 다시 사직동으로 와보니

 

설해샘과 혜린샘과 선구샘이 계셨다. 종민샘은 오신다고 하셨는데 일하는중 비가 와서 씻어야 할거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주무신다고 하고 안오셨다. 나는 책을 읽다가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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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봉명동에서 가져온 이사짐들을 옮기고

 

종민샘은 텃밭에 영길샘과 일하러 가시고 나는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설해샘이 해주신 된장국과 계란밥을 먹었다.

 

그리고 데코타일접착제를 사러 다녔는데 사지 못했다. 월요일날 들어온다고 했다.

 

설해샘은 캡처 걸어놓고 식혜를 해주신다며 분주히 움직였다.

 

나는 노래를 틀었다.

 

그리고 영길샘과 종민샘이 곧 오신다는 연락이 와서

 

설해샘이 뭘 먹이지...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계란말이와 된장국 을 해드렸다.

 

우리는 밥먹을 배는 아닌데... 국수나 해먹자! 해서 국수도 해주셨다.

 

두분이 오셔서 같이 밥을 먹고 막걸리 한잔을 하고있으니 승민이와 형석이가 왔다.

 

승민이와 형석이는 오목도 하고 바둑도 하고 알까기도 했다.

 

나도 하고 영길샘도 몇판 하셨다.

 

그리고... 종민샘과 나는 자로가고

 

일어나니 영은이가 와있었다.

 

시간이 곧 혜린샘이 오실 시간이라 영길샘이 분주히 음식을 하셨다ㅋㅋ

 

그리고 혜린샘이 오시고 꽤 일찍부터 얘기를 나누면서 먹거리를 먹어서

 

영은이와 형석이는 11시 좀 넘어서 집에 가고

 

우리도 한 1~2시쯤 잔거같다. 설해샘은 편집하신다고 술이 많이 취하셨는데도 주무시지 않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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